프로차저, C8 콜벳 E-레이 튜닝 키트 출시... 부가티 시론보다 빠른 가속
튜닝해
0
717
0
2024.08.27 09:28
미국 자동차 튜닝 전문업체 프로차저(ProCharger Superchargers)가 쉐보레 콜벳 C8 E-레이용 슈퍼차저 키트를 선보였다. 15일(현지시간)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 키트를 장착한 E-레이는 0-60mph(약 96km/h) 가속에서 2.0초를 기록했다. 이는 4억원대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보다 빠른 기록이다.
프로차저의 이번 튜닝 키트는 순정 대비 230마력 이상 증가한 885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쿠페, 컨버터블, 스팅레이, E-레이 등 다양한 콜벳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성능이 일반 도로용 93옥탄 연료를 사용하고, 섭씨 36도의 고온에서, 특별한 주행 준비 없이 달성됐다는 것이다. 프로차저 측은 "드래그 레이디얼 타이어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튜닝된 E-레이의 가속 성능은 포르쉐 911 터보 S(2.6초), 람보르기니 레벨토(2.5초), 페라리 SF90 XX 스트라달레(2.3초),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츠(2.3초) 등 쟁쟁한 슈퍼카들을 앞선다.
이 튜닝 키트의 가격은 16,999달러(약 1,660만원)부터 시작한다. 순정 E-레이의 가격(105,000달러, 약 1억 2,900만원)과 비교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하이퍼카급 성능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 A씨는 "이번 튜닝 키트는 콜벳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며 "특히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의 조화를 통해 놀라운 성능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