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배 비싼 여성 커트 비용, 2030 "미용실 핑크택스 거부"

[기사] 1.8배 비싼 여성 커트 비용, 2030 "미용실 핑크택스 거부"

삼촌튜닝 0 204 0


남녀 커트가격이 같게 책정된 미용실을 찾는 2030세대가 늘고 있다.

같은 서비스·상품이라도 남성용보다 여성용 가격을 더 비싸게 매기는 것을 핑크택스라고 한다. 미용실 커트 비용은 그간 핑크택스의 대표적 예로 꼽혀왔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미용실 업계에 만연한 문화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누리꾼 B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동생과 머리를 자르고 왔는데 짧은 숏컷이라 웬만한 남성보다 짧은 편"이라며 "그런데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3000원을 더 받더라. 이런걸 핑크택스라고 하나"라고 적었다.

서울 서초구에 사는 직장인 C(31)씨도 "남자 머리가 손이 덜 가는 것도 아닌데 여성 커트 가격이 더 비싼 게 의문"이라며 "기장이 비슷한데도 명확한 이유 없이 가격에 차등을 두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정을 중시하는 MZ세대가 핑크택스에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하면서 성별 고정관념으로부터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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