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 스티어링 첫 적용... 2026년형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주행 질감 업그레이드

가변 스티어링 첫 적용... 2026년형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주행 질감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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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가 2026년형 그레나디어(2026 Grenadier)를 공개하며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본격적인 양산 3년 차에 접어든 그레나디어는 스테이션 왜건과 쿼터마스터 픽업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주행 질감과 일상 편의성을 강화하면서도, 브랜드가 강조해온 정통 오프로더의 성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가장 큰 변화는 스티어링 시스템이다. 이네오스는 2026년형부터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 박스를 새로 적용했다. 조향 중앙부의 기어비를 낮춰 직진 주행 시 안정감과 조향 정밀도를 높였고, 차선 변경이나 추월 상황에서도 보다 즉각적인 반응을 제공한다. 고속도로 주행과 와인딩 로드에서 차체 거동이 한층 자연스러워졌다는 설명이다.


반면 스티어링 양 끝단의 기어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이를 통해 스테이션 왜건과 쿼터마스터 픽업 모두 험로 주행 시 요구되는 조향 각과 제어력을 그대로 확보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조향 시스템 개선과 함께 회전 반경도 약 5% 줄였다. 스티어링 스톱을 확장해 도심 주행이나 좁은 오프로드 구간에서 차체 조작이 한결 수월해졌다. 주차와 유턴, 숲길이나 암반 구간에서도 운전 부담을 낮췄다.



 


 

실내 쾌적성도 손봤다. 2026년형 그레나디어는 공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냉·난방 반응성과 제어 정확도를 개선했다.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온도 편차를 줄여 장시간 주행 시에도 보다 안정적인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은 최신 규제에 맞춰 조정했다. 특히 의무 적용된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A)의 경고음을 홈 화면에서 한 번의 조작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잦은 경고로 인한 운전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린 칼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CEO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그레나디어를 개선해왔지만, 이번 변화는 가장 큰 폭의 진화”라며 “2026년형은 일상에서 더 편하고, 더 즐겁게 탈 수 있는 가장 완성도 높은 그레나디어”라고 밝혔다.


블랙 에디션 추가…고급 사양에 차별화된 스타일



 


 


 


 


 


 


 


 


 

2026년형부터 ‘블랙 에디션’이 새롭게 라인업에 합류한다. 필드마스터 트림을 기반으로 한 블랙 에디션은 스테이션 왜건과 쿼터마스터 픽업 두 가지 형태로 출시한다.


외관은 이름 그대로 블랙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잉키 블랙 단일 컬러 차체에 글로시 블랙 18인치 휠, 블랙 그릴과 다크 스kid 플레이트로 구성된 다크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프라이버시 글래스와 잠금식 스페어타이어 스토리지 박스도 기본으로 갖췄다.


실내 역시 어두운 헤드라이닝과 카펫 플로어를 적용해 외관과 통일감을 높였다.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7만1995파운드부터 시작한다. 생산 대수 제한은 없지만, 한정된 기간 동안만 생산한다. 이외 2026년형 그레나디어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상용 모델은 5만1930파운드(부가세 별도)부터, 쿼터마스터 픽업과 기본형 그레나디어는 6만2495파운드, 트라이얼마스터와 필드마스터는 6만9995파운드부터 판매한다.


이네오스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통해 그레나디어의 고객층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통 오프로더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일상 주행과 편의성까지 고려한 방향성이 2026년형 그레나디어의 핵심 변화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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