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급 겨냥한 BYD 덴자 Z(Denza Z) 위장막 차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이 모델은 포르쉐 718 EV와 911을 직접 겨냥한 BYD의 야심작입니다. 올봄 상하이 모터쇼에서 콘셉트로 공개된 바 있는데,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도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두 개의 대형 공기흡입구와 작은 중앙 그릴, LED 헤드램프, 그리고 커다란 프런트 스플리터로 공격적인 인상을 줍니다. 측면은 길고 유려하며, 프런트 휠 아치 위에 포르쉐 RS 스타일의 루버가 달려 있습니다.
후면은 압도적인 고정식 리어윙과 대형 디퓨저가 장착돼 있고, LED 테일램프가 그 사이를 가로지릅니다. 타이어는 GitiSport GTR3 세미슬릭으로, 앞 275/35, 뒤 325/30 사이즈의 하이그립 사양이 적용돼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정보는 아직 비공개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3모터 시스템이 유력합니다. 이미 덴자 Z9 GT가 이 구성을 쓰고 있고, 최고출력은 952마력. 덴자 Z도 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 즉 900마력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로백은 3초 이내, 단순히 직진 가속만이 아니라 코너링에서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자기유변액 댐퍼(Magnetorheological Shocks)를 적용했습니다. 댐핑을 10밀리초 단위로 조절해 뉘르부르크링 같은 험난한 코스에서도 민첩하게 반응하도록 세팅돼 있습니다.
실내는 콘셉트카와 유사하게 디지털 계기판, 중앙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조수석용 보조 디스플레이가 배치되고, 알칸타라와 가죽 마감으로 고급감을 살릴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