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2’는 콘셉트…양산형은 ‘ID. 폴로’로 확정

폭스바겐, ‘ID.2’는 콘셉트…양산형은 ‘ID. 폴로’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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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전기차 네이밍 전략에 변화를 주며 익숙한 모델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앞으로 출시될 전기차는 ‘ID.’라는 접두어와 기존 내연기관 모델명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이름이 붙는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2023년에 공개됐던 ‘ID.2all’ 콘셉트카다. 당시에는 전기차 폴로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제 양산형 모델명은 ‘ID. 폴로(ID. Polo)’로 확정됐다. 이 차는 2026년 상반기 세계 최초 공개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며, 곧이어 고성능 버전인 ID. 폴로 GTI도 추가될 예정이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CEO는 “폭스바겐의 모델명은 신뢰와 역사, 그리고 대중성을 상징한다”며 “ID. 폴로는 그런 정체성을 전기차 시대에 이어가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IAA 모빌리티 2025(9월 8~14일, 뮌헨) 현장에서 ID. 폴로와 GTI 버전이 위장 상태로 첫선을 보인다. 동시에 ID. 크로스 콘셉트도 함께 공개되며, 양산형은 2026년 말 T-크로스의 전기차 버전으로 시장에 출시된다. 또 ‘ID. Every1’로 알려진 차세대 소형차 프로젝트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폭스바겐은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ID.2 → ID. 폴로, ID. Every1 → ID. 업(Up) 후속과 같이 콘셉트카에는 실험적인 이름을 붙이고, 양산 단계에서는 기존 모델명을 적용하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ID. 골프, ID. 티구안, ID. 파사트 등 핵심 차종에도 같은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폭스바겐은 최근 전자식 터치 인터페이스를 줄이고 물리 버튼을 다시 적용하는 등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를 단순한 신기술이 아닌 익숙한 브랜드 유산의 연장선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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