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5일자,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의 주요 자동차 뉴스

2025년 8월 25일자, 미국, 영국, 이탈리아, 독일의 주요 자동차 뉴스

튜9 0 332 0
568ad5d5fbb695196a10988fbbe05099_1756181299_4636.webp

 

2025년 8월 25일, 세계 자동차 업계는 각국의 새로운 정책 변화, 시장 동향, 그리고 전동화 전략의 재조정 움직임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미국에서는 새로운 세금 정책과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 가능성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대규모 차량 조사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영국은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탈리아는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정책에 대한 우려와 함께 중국 자율주행 기술의 유럽 진출 가능성이 부각되었습니다. 독일에서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전동화 목표 시점을 연기하며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신규 세제 혜택과 무역 협상, 대규모 차량 조사 착수

미국에서는 전기차 세액공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자동차 대출 이자 세금 공제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며, 유럽연합(EU)과의 자동차 안전 및 배출가스 기준 상호 인정 가능성이 제기되어 업계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또한, 혼다의 인기 차종에서 엔진 결함 가능성이 발견되어 대규모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요 뉴스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동차 대출 이자 세금 공제, EV 크레딧 대체: 2025년부터 미국에서 조립된 신차를 구매할 경우, 자동차 대출 이자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제도는 9월에 만료되는 7,500달러의 연방 전기차(EV) 세액공제를 대체하며,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관계없이 미국 내에서 조립된 모든 신차가 대상입니다. 단, 리스나 중고차는 혜택에서 제외되며, 개인 소득 10만 달러, 부부 합산 20만 달러 미만인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2. 미국-EU, 자동차 표준 상호 인정 논의: 미국과 EU가 서로의 자동차 안전 및 배출가스 기준을 상호 인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이 협상이 타결되면, 각기 다른 규제에 맞춰 차량을 수정할 필요가 없어지므로 제조사들의 비용이 크게 절감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 자동차 제조사는 미국 수출용 차량에 별도의 범퍼나 조명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3. NHTSA, 혼다 140만 대 엔진 결함 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140만 대 이상의 혼다 및 어큐라 차량에 대해 엔진 결함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대상 차량은 3.5리터 V6 엔진이 장착된 모델로, 커넥팅 로드 베어링 문제로 인해 엔진이 완전히 멈출 수 있다는 400건 이상의 보고가 접수되었습니다.

  4. 아우디, 2026년형 모델 가격 인상: 아우디가 2026년형 라인업 전반에 걸쳐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5. 캐나다,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철회: 캐나다 정부가 일부 미국산 제품에 부과했던 보복 관세를 철회하기로 결정하여 양국 간 무역 갈등이 일부 해소될 전망입니다.


영국: 전기 밴 수요 증가와 중고차 시장의 변화

영국에서는 상용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전기 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비용 효율성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중고차 시장에서는 특정 연식의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등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요 뉴스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영국 밴 운전자 75%, "전기 밴이 사업에 적합": 폭스바겐 상용차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 밴 운전자의 75%가 전기 밴이 자신의 사업에 적합하다고 답해 2023년의 67%보다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했습니다. 응답자의 62%는 디젤이나 가솔린 모델에 비해 전기 밴의 운영비가 저렴할 것이라고 믿는 등 비용 효율성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2. 3~4년 된 중고차 재고, 사상 최저 수준: 8월 초 기준으로 영국 중고차 시장에서 3~4년 된 차량의 재고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신차 공급 부족과 리스 차량의 교체 주기 지연이 여전히 중고차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3. 테슬라 모델 3, 영국 중고차 시장 '최고 인기 모델': 2025년 신차 판매량은 다소 감소했지만, 테슬라는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모델 3는 지난 7월 영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중고차로 기록되었습니다.

  4. 더운 날씨, 차량 내 방치된 물건 폭발 위험 경고: 전문가들은 더운 날씨에 차 안에 탄산음료 캔, 데오도란트, 휴대용 충전기 등을 방치할 경우, 내부 압력 상승으로 폭발하여 차량 실내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대부분 보험 처리가 어려워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5. 미국 경찰차, 영국에서 제2의 삶: 미국 테네시주 캐리빌 경찰서에서 사용되던 크라운 빅토리아 순찰차가 영국의 한 젊은 자동차 애호가에게 판매되어 복원되었습니다. 이 차량은 현재 영국의 각종 자동차 쇼와 이벤트에 전시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정책의 명암과 중국의 공세

이탈리아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 적용될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정책이 환경 보호라는 긍정적 측면과 함께 자국 자동차 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의 기술 기업과 자동차 제조사들은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뉴스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도전과 위기: EU의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정책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지만,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와 같이 제조업 비중이 큰 국가들에게는 심각한 산업적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관련 업계와 정부는 정책의 유연성을 요구하며 경제적,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 중국 바이두, 자율주행 로보택시 유럽 진출 모색: '중국의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가 완전 자율주행 전기차 '아폴로 RT6(Apollo RT6)'를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무인 택시) 서비스를 중국 내에서 시범 운영한 후 유럽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중국 지리자동차, '슈퍼 하이브리드'로 인기몰이: 중국의 지리(Geely) 자동차가 출시한 한 '슈퍼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 출시 24시간 만에 4만 건의 주문을 받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약 1,500km에 달하는 긴 주행거리와 경쟁력 있는 가격이 성공 요인으로 꼽힙니다.

  4. 아우디, 신형 Q3 스포츠백 이탈리아 출시 예고: 아우디의 2세대 신형 Q3 스포츠백이 2025년 12월 이탈리아 시장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44,500유로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5. 타바냐코에서 BMW 차량 화재 발생: 8월 25일 저녁, 이탈리아 북부 타바냐코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내연기관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무사히 탈출했으며 다른 인명이나 차량 피해는 없었습니다.


독일: 전동화 전략 속도 조절과 소비자 인식 변화

독일 자동차 업계에서는 시장 상황에 맞춰 전동화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실제 전기차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전기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주요 뉴스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오펠, 2028년 완전 전동화 계획 철회: 독일 자동차 제조사 오펠이 2028년까지 모든 라인업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시장 수요에 따라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계속 제공하는 '다중 에너지'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다른 독일 브랜드들의 최근 움직임과 궤를 같이하는 것입니다.

  2. 전기차 운전자 81% "주행 경험 만족": 독일 자동차 클럽 아데아체(ADAC)의 설문조사 결과, 전기차를 운전해 본 경험이 있는 운전자의 81%가 주행 경험에 대해 '좋다' 또는 '매우 좋다'고 평가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또한 늘어난 주행거리와 촘촘해진 충전 인프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3. 포르쉐, 자체 고성능 배터리 생산 계획 포기: 포르쉐가 자체적으로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 및 생산하려던 계획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조차도 배터리 셀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4. 아우디, 3세대 신형 Q3 공개: 아우디가 완전히 새로워진 3세대 Q3와 Q3 스포츠백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MQB evo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Q6 e-트론에서 선보인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었습니다. 가격은 44,600유로부터 시작하며, 오는 10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5.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비판 제기: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 탑재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운전자의 모든 시선과 행동을 감시하는 등 과도한 통제 장치가 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안전을 위한 기능이지만, 오히려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0 Comments     0.0 / 0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