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코치빌더 ‘사우칙(Saoutchik)’, 부활 후 첫 모델 ‘토르피도 S’ 공개

전설의 코치빌더 ‘사우칙(Saoutchik)’, 부활 후 첫 모델 ‘토르피도 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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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전반 고급 코치빌더로 명성을 떨쳤던 사우칙(Saoutchik)이 부활 후 첫 양산 모델을 발표했다. ‘토르피도 S(Torpedo S)’란 이름의 이 차는 메르세데스-AMG GT 쿠페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1950년대 전설적인 SL 모델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형이 특징이다. 지난 5월 모나코 탑 마퀴스(Top Marques)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후, 현재 주문을 받고 있다.


단 15대 생산… 차량당 4,000시간 이상 투입


사우칙은 토르피도 S를 전 세계 단 15대만 생산할 계획이다. 모든 차체는 탄소섬유(Carbon Fiber)로 제작되며, 1대당 총 제작 시간은 4,00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제작은 독일의 포게아 레이싱(Pogea Racing)과 협력해 이뤄진다. 포게아는 아우디 RS2와 벤츠 차량을 기반으로 한 커스텀 튜닝과 카본 보디킷 제작으로 유명하다.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625마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은 3.2초, 최고 속도는 322km/h다.


코치빌딩의 부활… 고객 맞춤형 실내 인테리어 제공


외관뿐 아니라 실내도 오너와 협력하여 가죽, 목재 등의 소재를 1:1 맞춤 제작한다. 토르피도 S는 기존 코치빌딩 개념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완전 맞춤형 럭셔리 GT카’로, 차량마다 모두 다른 개성을 갖는다. 첫 고객 인도는 2026년 초로 예상된다.


1906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전설… 2016년 네덜란드에서 부활


사우칙은 1906년 프랑스에서 자크 사우칙이 창립한 고급 코치빌더로, 전후기 클래식카 시장에서 이소타 프라스키니, 클레망-바야르 등 전설적인 브랜드들과 협업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의 4도어 컨버터블 제작, 저중심 차체 설계의 선구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경매 시장에서 수백만 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회사는 1955년 문을 닫았으나, 2016년 네덜란드에서 새롭게 법인을 설립해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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