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벳, 2026년형 모델 대대적 업데이트...신규 색상 추가 및 내부 디자인 변경

쉐보레 콜벳, 2026년형 모델 대대적 업데이트...신규 색상 추가 및 내부 디자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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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2026년형 미드십 스포츠카 콜벳(Corvette)에 대한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출시 6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변화는 신규 색상 도입과 함께 실내 디자인의 대대적인 개편이 예정되어 있다.


신규 색상 2종 추가, 기존 인기 색상 2종 단종


2026년형 콜벳에는 '로즈웰 그린 메탈릭(Roswell Green Metallic)'과 '블레이드 실버 메탈릭(Blade Silver Metallic)' 2종의 신규 색상이 추가된다. 로즈웰 그린 메탈릭은 포르쉐와 BMW의 '바이퍼 그린'과 유사한 밝고 강렬한 색조로, 외계인 목격담으로 유명한 뉴멕시코주 로즈웰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반면 블레이드 실버 메탈릭은 훨씬 차분한 색상으로, 일반적인 실버보다 밝은 톤의 색상이다.


'콜벳 블로거'에 따르면 쉐보레는 콜벳의 색상 라인업을 10가지로 유지하기 위해 2019년 데뷔 이후 주요 옵션이었던 '래피드 블루 메탈릭(Rapid Blue Metallic)'과 2024년 모델에 도입됐던 인기 색상 '씨 울프 그레이(Sea Wolf Gray)'를 단종시킨다.


실내 디자인 대폭 변경...논란 많았던 '버튼 벽' 퇴출



 

외관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되지만, 내부는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공개된 GM 부품 도면에 따르면, 2026년형 콜벳은 기존의 디지털 계기판을 유지하되 더 큰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탑재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출시 당시부터 논란이 많았던 운전석과 조수석을 구분하는 '버튼 벽' 디자인이 사라지고, 보다 전통적인 형태의 레이아웃으로 변경된다는 것이다. 새 디자인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아래에 10개의 개별 버튼이 배치되어 공조 시스템을 제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센터 콘솔의 전체적인 형태나 현재의 전투기 스타일 변속기 토글 스위치가 그대로 유지될지, 아니면 디자인이 변경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상위 모델 'Zora' 출시 예정


업계 관계자들은 기본형 모델인 스팅레이를 비롯해 Z06, E-Ray 모델도 동일한 내부 업데이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기존 레이아웃으로 공개된 ZR1 모델의 업데이트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편, 콜벳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Zora'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ZR1의 트윈터보 5.5리터 V8 엔진과 E-Ray의 160마력 전기 모터를 결합해 1,2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258마력의 맥라렌 W1, 1,184마력의 페라리 F80과 견줄 수 있는 수준이다.


쉐보레의 이번 업데이트는 C8 콜벳이 미드십 레이아웃으로 변경된 이후 첫 번째 주요 변화로, 스포츠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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