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F1 복귀... 애스턴마틴과 손잡고 2026년 출격

혼다, F1 복귀... 애스턴마틴과 손잡고 2026년 출격

튜9 0 409 0

 


 

혼다가 애스턴마틴과 함께 F1 그랑프리에 복귀한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2026년 새 규정이 적용되는 시즌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혼다는 F1 무대에서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맥라렌과의 파트너십은 기술적 어려움으로 좌초됐지만, 레드불과 손잡은 뒤에는 막스 페르스타펜을 앞세워 세계 챔피언십을 휩쓸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F1 철수를 결정했다.


애스턴마틴 측은 이번 파트너십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앤디 카우얼 팀 디렉터는 "혼다의 기술력은 이미 검증됐다. 최근 몇 년간 메르세데스보다 더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며 "그들의 시설과 인력, 창의적인 접근 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 가지 걱정은 혼다가 철수했다가 다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경쟁사들보다 2026년 파워유닛 개발에 뒤늦게 합류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2015년 맥라렌과 함께했던 어려운 시기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레드불의 크리스천 호너 감독은 혼다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혼다는 대단한 레이싱 조직이다. 우리와 함께 6개의 세계 챔피언십과 60개 이상의 그랑프리 우승을 거뒀다. 개발 일정에서 다소 뒤처졌을 수 있지만, 그들의 열정과 기술력을 생각하면 2026년에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파워유닛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복귀 결정에는 2026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기술 규정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기 동력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100% 지속가능한 연료를 사용하는 규정은 혼다의 환경 친화적 기업 이미지와도 일치한다.


F1 역사상 첫 애스턴마틴-혼다 머신은 내년 초 트랙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6년 새 규정이 현재의 팀 서열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어, 두 브랜드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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