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벨라 후속 전기차 개발 착수... 포르쉐 마칸 EV 겨냥
튜9
0
358
0
2025.01.15 11:00
재규어 랜드로버(JLR)가 2026년 출시 예정인 레인지로버 벨라의 후속 전기 SUV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차량은 현재 벨라의 자리를 이어받을 중형 럭셔리 전기 SUV로, 새로운 E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포착된 테스트카는 현행 벨라보다 더욱 날렵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현재 레인지로버와 유사한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공기역학을 고려한 그릴이 적용됐으며, 대형 휠하우스와 경사진 윈드실드가 특징이다. 특히 쿠페형 SUV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루프라인과 돋보이는 숄더라인이 확인된다.
JLR은 지난 2023년 EMA 플랫폼 기반의 첫 차량이 "중형 모던 럭셔리 SUV"가 될 것이며, 2025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 다중연료 플랫폼으로 계획됐던 EMA는 최종적으로 순수 전기 전용 플랫폼으로 확정됐다.
새로운 EMA 플랫폼은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 진화형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미디어 스트리밍 등이 제공되며, JLR과 차량 간 데이터 교환을 통해 정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술적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800V 전기 시스템을 채택해 최대 350kW의 급속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량은 포르쉐 마칸 EV,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BMW 노이에 클라쎄 SUV 등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풀사이즈 레인지로버 일렉트릭과 달리 이 차량은 MLA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EMA 플랫폼을 채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