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쓰(Abarth), 규제 많은 내연기관 포기하고 순수 전기차만 생산한다

아바쓰(Abarth), 규제 많은 내연기관 포기하고 순수 전기차만 생산한다

튜9 0 198 0

 

이탈리아의 고성능 브랜드 아바쓰가 내연기관 차량을 더 이상 출시하지 않고 순수 전기 스포츠카에만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피아트와 아바쓰의 유럽 담당 책임자인 가에타노 토렐(Gaetano Thorel)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500e와 최근 출시된 600e에 이어 더 많은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모델도 배제했다.


비용 측면에서도 전기차가 유리


토렐 대표는 "이탈리아에서 180g/km의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내연기관 스포츠해치를 운행하려면 매년 1,000~2,000유로의 도로세를 내야 한다"며 "같은 가격에 동일한 성능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전기 스포츠해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데, 이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아바쓰는 지난 8월 마지막 내연기관 모델인 595와 695 핫해치의 생산을 중단했다. 레인지 익스텐더(주행거리 연장) 기술을 사용할 예정인 신형 피아트 500 이브리다의 고성능 버전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쓰의 DNA를 지켜야 하는데, 신형 500에 들어가는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는 진정한 아바쓰에 걸맞은 출력을 뽑아낼 수 없다"고 토렐 대표는 설명했다.


한편 아바쓰는 경쟁사 알핀이 르노 플랫폼과 차별화된 독자 모델 A110을 선보인 것과 달리, 앞으로도 기존 피아트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버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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