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1 미국 그랑프리 르클레르 우승, 페라리 1-2 피니시
지난 주말 열린 2024 F1 미국 그랑프리에서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승리를 거두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팀 동료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가 2위를 차지하며 페라리의 1-2 피니시를 완성했고, 레드불의 맥스 페르스타펜이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경기 하이라이트
르클레르의 완벽한 스타트: 4위에서 출발한 르클레르는 1코너에서 과감한 인사이드 공략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페라리의 전략적 승리: 원스톱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레이스를 지배했다.
노리스와 페르스타펜의 치열한 3위 다툼: 노리스가 트랙 이탈 오버테이크로 5초 페널티를 받아 4위로 밀려났다.
해밀턴의 조기 리타이어: 3랩에 18번 코너에서 스핀하며 그래블에 빠져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
경기는 르클레르의 과감한 스타트와 함께 시작됐다. 4위에서 출발한 그는 1코너에서 놀라운 인사이드 라인 선택으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 순간부터 르클레르는 레이스를 지배했고, 페르스타펜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해냈다.
레이스 중반, 루이스 해밀턴의 스핀으로 인한 안전차 상황은 경기에 변수를 가져왔지만, 르클레르는 이를 잘 관리하며 선두를 지켜냈다. 페라리의 원스톱 전략은 성공적이었고, 르클레르는 피트스톱 이후에도 여유 있게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카를로스 사인즈는 초반 파워 문제를 극복하고 뛰어난 레이스 운영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는 페르스타펜을 상대로 언더컷 전략을 성공시키며 팀의 1-2 피니시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반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맥스 페르스타펜과 랜도 노리스의 3위 다툼이었다. 노리스는 신선한 타이어를 앞세워 페르스타펜을 맹추격했고, 52랩에서 대담한 오버테이크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트랙을 이탈했고, 결국 5초 페널티를 받아 4위로 밀려났다.
이번 경기에서는 신예 드라이버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5위를 차지했고, F1에 복귀한 리암 로슨이 9위로 포인트를 획득했다. 특히 데뷔전을 치른 프랑코 콜라핀토가 10위로 포인트를 따내며 주목을 받았다.
조지 러셀은 예선 사고로 인해 피트레인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또한 하스의 니코 휠켄베르크는 8위로 피니시하며 팀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
이번 미국 그랑프리 결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의 양상이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페라리의 상승세, 레드불의 꾸준한 성적, 그리고 맥라렌의 도전이 시즌 후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