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혁신적 전기 밴 '에스타페트' 콘셉트 공개... 2026년 양산 목표

르노, 혁신적 전기 밴 '에스타페트' 콘셉트 공개... 2026년 양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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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전기 밴의 콘셉트카 '에스타페트(Estafette)'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카는 1960-70년대 프랑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르노의 클래식 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현대적 기술과 레트로 감성을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적 플랫폼과 최적화된 크기


에스타페트는 볼보 및 물류 기업 CMA CGM 그룹과 공동 개발한 'FlexEVa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설계로, 향후 르노와 볼보의 전기 밴 라인업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 면에서는 전장 4,870mm로 현행 르노 캉구 모델과 유사하지만, 적재 용량은 7.1m²(약 250.7ft³)에 달해 한 단계 위 크기인 트래픽 밴에 근접한다. 특히 2,590mm의 높은 차체로 운전석에서 화물칸까지 서서 이동 가능한 점이 물류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레트로와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1960-70년대 인기 모델이었던 원조 에스타페트의 둥근 헤드라이트 등 레트로 요소를 도입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가미했다. 르노 디자인 팀은 "단조로운 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도심 풍경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다양한 색상 옵션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기업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표현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실내


실내에는 최신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인치 중앙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다양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했다.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하단에는 자주 사용하는 앱을 저장할 수 있는 위젯을 배치했다. 특히 양쪽 문에 10인치 세로형 스크린을 설치해 사이드 미러 역할을 하도록 한 점이 혁신적이다.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편의성 측면에서는 혁신적인 슬라이딩 도어 설계가 돋보인다. 문을 열 때 먼저 바깥쪽으로 당길 필요 없이 곧바로 옆으로 밀어 열 수 있어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췄다. 후면에는 셔터식 도어를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적재가 용이하도록 했다.
 

르노 상용차 부문 책임자는 "에스타페트는 단순한 운송 수단을 넘어 도심 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2026년 양산 모델 출시를 통해 급성장하는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도심 운행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르노의 이번 행보가 유럽을 중심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르노는 최근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에스타페트에 앞서 공개된 전기 해치백 '르노 5'와 쿠페 'R17'도 과거 인기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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