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신형 전기 픽업 ‘테라’ 콘셉트 공개

스카우트, 신형 전기 픽업 ‘테라’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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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산하 전기차 브랜드 스카우트가 아직 고객 인도 전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픽업트럭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테라(Terra)’ 콘셉트는 전통적인 픽업 감성과 전동화 기술을 결합해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낸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색상이다. 스카우트는 이를 ‘사일로 그린 메탈릭(Silo Green Metallic)’이라 부르며, 도시 전시장에서 빛나기보다는 험로를 달리는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고 설명한다. 18인치 클러치 휠과 37인치 BF 굿리치 K03 타이어가 장착됐고, 차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사이드스텝, 견인용 후크와 샤클 홀이 포함된 전면 범퍼 가드가 더해졌다. 루프에는 슬림한 루프 바스켓과 회전식 보조등이 설치됐으며, 적재함 앞쪽에는 별도의 견고한 수납 박스가 배치됐다.

실내 역시 변화를 거쳤다. 시트와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에는 테라코타 색상이 더해졌고, 천장과 도어 스트랩에는 질감 있는 패브릭 소재가 적용됐다. 조작계는 더 견고한 사용감을 강조하도록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오버헤드 콘솔의 디테일도 개선됐다.

스카우트는 본래 미국 블루칼라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성장한 브랜드다. 이번 전기 픽업 역시 고전적인 바디 온 프레임 구조와 후륜 구동축을 유지하면서, 전기차 플랫폼과 주행거리 확장 시스템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스카우트는 2027년 ‘트래블러’ SUV와 ‘테라’ 픽업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테라는 포드 F-150 라이트닝, 쉐보레 실버라도 EV 등 기존 강자들과 더불어 리비안 R1T 같은 신생 브랜드와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가격은 6만 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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