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바겐·디펜더 겨냥한 오프로더 준비한다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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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10:08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본격적인 오프로더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랜드로버 디펜더와 같은 전통 강호를 겨냥한 새로운 SUV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지난 4월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제네시스 X 그란 이퀘이터’가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꼽힌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최고창의책임자는 “이 같은 차를 실제로 선보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으며, 투자자 행사에서도 관련 언급이 이어졌다.
조제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기존 라인업을 넘어서는 플래그십 모델이 필요하다”며 “모험적 성격을 지닌 오프로더 역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콘셉트카는 큼직한 차체와 높은 지상고, 대형 오프로드 휠을 특징으로 하며, 시장 반응에 따라 양산 가능성이 높아졌다.
차량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제네시스가 2026년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하고,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EREV(주행거리 확장 전기차) 기술도 준비 중인 만큼 다양한 형태의 전동화 옵션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는 향후 GV90을 포함한 대형 SUV, 고성능 ‘마그마’ 서브 브랜드, 맞춤형 비스포크 프로그램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연간 판매량을 35만 대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