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부가티 시론 중고 헤드라이트 가격 포르쉐 911 값보다 비싸

충격, 부가티 시론 중고 헤드라이트 가격 포르쉐 911 값보다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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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시론의 헤드라이트 한 세트 가격이 포르쉐 911 한 대 값을 웃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마니아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독일 이베이에 올라온 시론 헤드라이트 판매 광고에 따르면, 이 부품의 가격은 14만7000유로(약 1억8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미국에서 포르쉐 911 카레라의 신차 가격(12만 달러)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시론 헤드라이트는 프랑스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발레오(Valeo)사가 제작했다. 퓨어스포츠와 슈퍼스포츠 300+ 모델에도 호환되는 LED 방식의 헤드라이트로, OEM 부품 코드는 5B4941035C 5B4941036C이다. 판매자는 이 부품이 중고품이지만 '완벽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판매자는 폴란드에 위치해 있으며, 유럽 내 배송 시 추가로 1000유로(약 120만원)를 요구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의 배송은 제외되어 있으며, 유럽 외 지역으로의 배송 비용은 별도 문의가 필요하다.


부가티 시론은 전 세계적으로 단 500대만 생산된 희소성 높은 모델이다. 이런 배경이 부품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론의 4개의 헤드라이트로 구성된 독특한 디자인은 이 차량의 상징적인 요소 중 하나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자동차 전문가 A씨는 "슈퍼카의 경우 소량 생산에 따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브랜드 가치와 희소성도 가격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론과 같은 초고가 차량의 경우, 부품 하나하나가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 차량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품질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시론의 다른 부품들도 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튜브 채널 '해밀턴 컬렉션'이 공개한 시론 유지비에 따르면, 테일라이트는 1만 달러(약 1300만원), 교체용 키는 1만3547달러(약 1800만원), 타이어 세트는 8449달러(약 1120만원)에 달한다. 특히 변속기 교체에는 18만 5000달러(약 2억 4600만원)가 필요하며, 연간 고정 정비 비용만 해도 1만 1500달러(약 1530만원)에 이른다.


시론의 전신인 베이론 모델도 상황은 비슷하다. 부동산 재벌 매니 코시빈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베이론의 경우 오일 교체에 2만 5000달러(약 3320만원), 타이어 교체에 3만 8000달러(약 5060만원)가 든다. 휠은 1만 마일(약 1만6000km)마다 교체해야 하는데, 이 비용이 5만 달러(약 6660만원)에 달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 B씨는 "슈퍼카의 경우 구매 비용보다 유지비가 더 부담될 수 있다"며 "구매 전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이런 고가의 부품들이 시장에 나오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수집가들 사이에서 투자 가치가 있는 아이템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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