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유럽·중국 FSD 출시 2025년 1분기로 연기... 규제 승인이 관건

테슬라, 유럽·중국 FSD 출시 2025년 1분기로 연기... 규제 승인이 관건

튜닝9 0 409 0

 

68ffee0b035254b0f76ba6bf3e48d9c4_1725604702_8236.png

 

테슬라가 유럽과 중국 시장에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기능을 출시하려는 계획이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테슬라의 공식 AI팀 계정은 최근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FSD의 출시 시기가 2025년 1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올해 초 여러 차례 2024년 말까지 유럽과 중국 시장에 FSD를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계획에 약간의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측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양 시장에서 필요한 모든 규제 승인을 얻을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다.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일론 머스크가 직접 수차례 중국을 방문하여 현지 규제 기관의 승인을 얻으려 노력해왔으나,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FSD의 승인이 테슬라의 중국 내 매출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는 중국에서 FSD 패키지를 64,000위안(약 1,200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중국에서 사용 가능한 고급 자율주행(EAP) 패키지 가격의 두 배에 달한다.


그러나 규제 승인 외에도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추가적인 과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전문가는 "중국 도로의 특수성, 특히 전기 스쿠터와 같은 비동력 교통수단이 자동차와 같은 차선을 공유하는 상황에서 FSD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유럽 시장 역시 엄격한 자동차 안전 규제로 유명해 테슬라의 FSD 기능이 현지 기준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0 Comments     0.0 / 0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