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미국 시장에서 GTI·R 라인업 확대 우선
튜9
0
316
0
2024.11.23 21:03
폭스바겐이 미국 시장에서 비틀(Beetle)의 부활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2024 LA 오토쇼에서 열린 업계 간담회에서 폭스바겐 북미 세일즈 마케팅 총괄 앤드류 사바스는 "비틀의 부활이 브랜드 이미지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업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당분간 비틀의 부활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감성보다 실리" 선택한 폭스바겐
1997년 재출시 이후 2019년까지 생산된 뉴비틀은 초기에는 성공적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판매가 감소했다. 사바스 총괄은 "한정판으로 비틀을 부활시킬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로서는 GTI나 R 브랜드 강화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파사트 R36, 투아렉 R50, 시로코 R 등 고성능 모델들이 유럽 시장에만 한정되어 왔던 것과 달리, 앞으로는 미국 소비자들도 더 다양한 고성능 폭스바겐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전기차 ID.버즈를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간다는 전략도 밝혔다.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CEO 토마스 쉐퍼는 "ID.버즈는 우리의 훌륭한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북미 시장에 더 많은 상징적인 제품을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높일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