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8 전기차, 차세대 럭셔리 패스트백의 새 기준 제시...1회 충전 750km 주행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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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 11:00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DS가 개발 중인 플래그십 전기차 'DS 8'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DS에 따르면, 1회 충전으로 7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QS(774km)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이 놀라운 주행거리는 전면 범퍼의 액티브 에어 인테이크 등 공기역학 기술 덕분이다. 공기저항계수는 0.24로, 경쟁 모델인 폴스타 4(0.26)보다 우수하며 테슬라 모델 Y(0.23)에 근접한 수준이다.
독특한 스타일도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줬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보면, DS 8은 기존 SUV와는 차별화되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과감한 각도의 리어 윈도우가 특징적이다. DS는 공기역학적 성능 향상을 위해 앞유리와 보닛의 위치도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차는 스텔란티스 그룹의 멜피 공장에서 복스홀 인시그니아 후속 모델, 란치아의 신형 감마 크로스오버와 함께 생산될 예정이다. DS는 최근 공개한 'SM 트리뷰트'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들이 DS 8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에리 메트로즈 DS 디자인 총괄은 "SM 트리뷰트는 단순한 복고풍 디자인이 아닌 미래 DS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공기역학적 효율성이 디자인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S는 2027년까지 전 라인업의 전동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8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판매가 전년 대비 33% 감소한 가운데, DS 8은 브랜드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모델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