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GTD 기술, 양산차에 이식된다... 독일 고성능차와 정면 대결

포드 머스탱 GTD 기술, 양산차에 이식된다... 독일 고성능차와 정면 대결

튜9 0 203 0

 


 

포드가 야심 차게 개발한 트랙 중심 슈퍼카 '머스탱 GTD'의 첨단 기술이 일반 양산 모델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머스탱 GTD 개발 책임자인 그렉 구달(Greg Goodall)은 "GTD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 진보를 포드 다른 차종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GTD 모델에만 국한된 기술이 아닌, 향후 포드 차량 전반의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포드는 이러한 기술 이전을 통해 포르쉐, 메르세데스-AMG, 람보르기니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구달은 "우리는 항상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개발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다음 프로젝트에 적용하고자 노력한다"며 "머스탱 GTD에서 축적된 경험은 앞으로 포드의 슈퍼카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탱 GTD는 최고출력 815마력, 최대토크 664lb-ft를 발휘하는 슈퍼차저 5.2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이다. 이 외에도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마그네슘 휠, 세미 액티브 댐퍼가 적용된 인보드 리어 서스펜션, 카본 파이버 차체 등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최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르쉐 911 GT3보다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트랙 성능을 입증했다.


포드는 머스탱 GTD의 기술을 다른 모델에 적용함으로써 자사 차량의 성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급 스포츠카 시장에서 유럽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포드 차량에서 GTD에 적용된 첨단 서스펜션, 공력 기술, 경량 소재 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머스탱 GTD의 가격은 약 32만5천 달러(약 4억 6천만원)에 달하며, 해당 모델이 양산차에 어떤 형태로 기술 이전을 가져올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포드가 머스탱 GTD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이 향후 포드 차량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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