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중국 전용 전기차 서브브랜드 'AUDI' 첫 모델 4월 공개 확정

아우디, 중국 전용 전기차 서브브랜드 'AUDI' 첫 모델 4월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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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수십 년간 중국 시장에서 승승장구했지만, 이제 그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 중국 로컬 브랜드들의 급성장으로 메르세데스와 BMW, 아우디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의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게 됐다.


1988년 가장 먼저 중국에 진출한 아우디는 이제 중국 전용 서브브랜드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바로 'AUDI'다.


아우디의 게르노트 됄너 CEO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첫 양산형 AUDI 모델이 오는 4월 23일 상하이 모터쇼 프레스데이에 공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확한 모델명은 아직 비밀에 부쳐졌지만, 지난해 선보인 'AUDI E 콘셉트'의 양산 버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아우디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는 것과 달리, AUDI는 순수 전기차로만 구성된다. 이 서브브랜드는 폭스바겐 그룹의 독자 프로젝트가 아닌 중국 자동차 업체 SAIC와 공동 개발한 결과물이다. 첫 모델 출시 후 2년 내에 SUV와 스포트백 등 두 개 모델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이 차량들에 아우디의 상징인 네 개의 링 로고가 없다는 것이다. 대신 대문자로 된 'AUDI' 레터링이 장착된다.


콘셉트카를 통해 살펴보면, 중국 전용으로 출시되는 AUDI 모델들은 글로벌 아우디 제품과 확연히 다른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첫 모델은 스포티한 스포트백과 실용적인 아반트를 결합한 형태다. 실내는 인골슈타트에서 개발된 최신 아우디보다 더 디스플레이 중심적이며, 물리적 버튼이 최소화되었다.


이 모델은 SAIC와 공동 개발한 '첨단 디지털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A5 아반트보다 길지만 신형 A6 아반트보다는 짧은 사이즈다. SAIC와의 협업 덕분에 개발 기간이 30% 단축됐다고 한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 덕분에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콘셉트카는 A6 아반트보다도 긴 2,950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한다.


차량에는 대용량 100kWh 배터리가 탑재돼 CLTC 기준 700km 주행이 가능하다. 800V 아키텍처로 10분 충전에 370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듀얼 모터는 최대 764마력과 800Nm 토크를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 만에 도달한다.


AUDI는 "젊고 기술에 정통한 고객층"을 명확한 타깃으로 삼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 아우디의 2024년 판매는 10.9% 감소한 65만여대를 기록했지만, 이는 여전히 미국 시장 판매량의 3배가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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