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미만 신규 고객 40%"... 페라리, 젊은층 공략 성과

"40세 미만 신규 고객 40%"... 페라리, 젊은층 공략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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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고객층이 젊어지고 있다고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비냐 CEO는 지난 3월 1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신규 고객 중 40세 미만이 4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는 약 18개월 전 3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최저가 모델도 23만 달러(약 3억원)부터 시작하고, 전체 생산량의 약 75%가 기존 고객에게 판매되는 브랜드 특성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페라리는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해 생산량을 제한해왔으나,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해 점진적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된 차량은 13,752대로 전년 대비 0.7%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현재 주문 후 인도까지 2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페라리는 오는 10월 9일 첫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 모델은 SUV 형태로 개발 중이며, 시험주행 차량이 이미 목격됐다. 비냐 CEO는 "일부 잠재 구매자들이 가솔린 모델은 원치 않고 전기차만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전기차를 통한 신규 고객층 확보 가능성을 시사했다.


페라리는 올해 1월 발표에서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80%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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