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초급속 충전기술 공개... 5분 충전으로 482km 간다

CATL, 초급속 충전기술 공개... 5분 충전으로 482km 간다

튜9 0 272 0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획기적인 배터리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기술은 가솔린 주유 속도에 버금가는 충전 시간을 구현하면서도 비용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CATL은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로 자리매김하며 전기 운송 수단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CATL의 성공 비결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술 발전에 있다. LFP 배터리는 니켈 기반 배터리보다 저렴하지만 과거에는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은 낮은 비용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밀도 격차를 좁혀, LFP 배터리가 저가형 전기차에 널리 사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제 CATL은 소듐이온(나트륨) 배터리로 이 같은 혁신을 재현하고자 한다. LFP와 마찬가지로 소듐이온 배터리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저렴하면서도 더 빠른 충전과 긴 수명을 제공할 수 있다.


CATL이 이날 공개한 'Naxtra' 소듐이온 배터리는 kg당 175Wh(파운드당 385Wh)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했으며, 이는 고성능 LFP 배터리와 동등한 수준이다.


이 새로운 배터리는 안전성 측면에서도 큰 개선을 보여줬다. CATL은 배터리에 구멍을 뚫거나 절단해도 열 폭주가 발생하지 않는 극한 테스트 결과를 공유했다.


CATL은 이 배터리 기술을 이용해 24V 통합 시동-정지 배터리를 2025년 6월부터, 전기차용 배터리는 2025년 12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차세대 소듐이온 배터리는 성능 저하 없이 전기차 비용을 더욱 낮추면서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Naxtra 셀과 함께 차세대 'Shenxing' LFP 배터리도 발표했다. 충전 속도가 매우 인상적인데, 약 1,000kW로 충전하면서 50% 이상 충전 상태에서도 500kW 이상의 충전 속도를 유지한다.


이 새로운 배터리는 전기차 모델에 따라 약 5분 만에 482km(300마일)의 주행거리를 추가할 수 있다고 CATL은 설명했다. 이는 사실상 가솔린 주유 속도와 맞먹는 수준이다.


CATL에 따르면 Shenxing 배터리는 올해 말까지 67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신기술 발표는 CATL의 최대 경쟁사인 BYD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최신 기술을 발표한 후 이루어졌다.


한 전문가는 "이제 충전 속도가 가솔린 주유보다 느리다는 기술적 문제는 해결됐다"며 "앞으로는 소비자가 수용할 만한 가격대로 인프라와 차량을 공급하는 것이 과제"라고 언급했다.


0 Comments     0.0 / 0
Hot

인기 팰리세이드 하브 V2L 용량

댓글 0 | 조회 298 | 추천 0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