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5, 2026년 페이스리프트 예고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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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09:01





기아의 전략형 전기 SUV인 EV5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2026년 말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EV5는 중국을 시작으로 호주,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 막 발을 내디딘 상태인데요. 기아 호주 법인의 제품 기획 담당자에 따르면,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Y나 BYD 시라이언 7 등에 대응하기 위해 디자인 수정은 물론 대대적인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은 충전 성능과 효율성입니다. 현재 EV5는 현대차그룹의 800V 시스템인 E-GMP 대신 비용 절감을 위해 400V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8분(최대 140kW)이 소요됩니다. 이는 경쟁 모델들에 비해 조금 뒤처지는 수치인데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배터리 효율을 개선하고 충전 시간을 단축하여 '가성비 전기차'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디자인 역시 최근 공개된 'EV5 위켄더(Weekender)' 콘셉트카에서 힌트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분리형 디스플레이 대신 인포테인먼트와 조수석 화면이 하나로 이어진 대형 파노라마 패널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고,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세련되게 바뀔 예정입니다. 특히 센터 콘솔 디자인을 개선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등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변화가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