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BYD, 일본 경차 시장까지 겨냥... 2026년 출시 위해 K카(K-Car) 개발 중

진격의 거인 BYD, 일본 경차 시장까지 겨냥... 2026년 출시 위해 K카(K-Car)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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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가 일본의 경차 시장(kei car)에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유출된 스파이 사진에 따르면 BYD는 일본 도로 환경에 맞춘 순수 전기 경차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중이다.


이 차량은 슬라이딩 리어 도어와 이중 A필러 구조 등 일본 경차 규정에 맞춘 설계 요소를 갖추고 있다. 일본 경차는 길이 3.4m, 폭 1.48m, 높이 2m를 초과할 수 없으며, 출력은 64마력으로 제한하고 있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BYD의 신형 경차는 20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C 기준 180km 주행이 가능하며, 100kW 급속 충전과 효율적인 히트펌프 공조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250만 엔(약 2,407만 원)으로, 일본의 대표적 전기 경차인 닛산 사쿠라와 미쓰비시 eK X EV와 직접 경쟁할 전망이다.


BYD는 2026년 말부터 중국에서 생산한 이 모델을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몇 년 내에 일본 전기 경차 시장의 40%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돌핀과 씰 전기차 모델로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BYD의 다음 단계 전략이다. BYD는 2024년 일본에서 토요타(2,034대)보다 많은 2,223대의 전기차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5년까지 딜러십 네트워크를 100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경차 시장은 다이하쓰, 혼다, 스즈키, 닛산-미쓰비시 합작사(NMKV)만이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토요타, 마쓰다, 스바루는 리배지(rebadged) 모델에 의존하고 있다. BYD의 진출은 일본 경차 시장에서 외국 업체의 첫 본격적인 도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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