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로메오 미스터리카, 새 슈퍼카 아닌 초기 디자인 모델로 확인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미스터리 알파로메오 차량이 새로운 슈퍼카가 아닌 '33 스트라달레'의 초기 디자인 모델로 확인됐다.
지난 주말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진 이 차량 이미지는 알파로메오의 새 슈퍼카 출시를 예고하는 것으로 추측됐으나, 회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알파로메오 PR 책임자 크리스티나 페리는 "해당 이미지는 2022년 10월에 제작된 33 스트라달레의 첫 번째 실물 크기(1:1) 디자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3년 8월에 공식 출시된 33 스트라달레보다 약 10개월 앞서 디자인된 것이다.
이 디자인 모델은 알파로메오 센트로 스타일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회사 절차에 따라 디자인 특허는 2년 유효기간을 가진다. 페리는 "이 모델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들이 향후 알파로메오 제품의 참고 사항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허 이미지에 나타난 이중 배기관은 이 모델이 내연기관 버전으로 계획됐음을 시사한다. 최종 출시된 33 스트라달레는 전기 모델도 함께 제공됐지만,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3.0리터 바이터보 V6 엔진의 가솔린 모델을 선택했다.
한편 알파로메오는 2023년 9월, 레트로 감성을 담은 새로운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을 계획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당초 2027년까지 완전 전기차 전환을 목표로 했으나 이 계획은 변경되어, 다음 세대 줄리아와 스텔비오에는 순수 전기 모델과 함께 가솔린-하이브리드 버전도 유지될 예정이다.
33 스트라달레가 출시 후 몇 개월 만에 완판된 성과를 고려할 때, 알파로메오의 다음 슈퍼카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