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기 픽업트럭과 랜드크루저 EV 개발 확정... 2026년까지 9종 전기차 출시

토요타, 전기 픽업트럭과 랜드크루저 EV 개발 확정... 2026년까지 9종 전기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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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026년 말까지 전기 픽업트럭과 랜드크루저 Se 콘셉트의 양산형을 포함한 총 9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의 전기차 시장 본격 공략을 알리는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어반 크루저, C-HR+에 이은 3종의 신차 예고


토요타는 3월 초 연례 미디어 포럼 행사에서 이미 공개된 어반 크루저, C-HR+, 개선된 bZ4X를 포함한 6개 모델이 토요타 배지를 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행사에서 2026년 말 이전에 출시될 두 대의 대형 SUV와 픽업트럭 등 세 종의 차량 실루엣을 공개했다.


토요타의 디자인 책임자 사이먼 험프리스는 "앞으로 출시할 세 모델을 통해 액티비티와 라이프스타일에 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bZ 명명법 탈피, 기존 인기 모델명 활용


더 큰 전기 SUV에는 토요타가 EV용 bZ 명명 전략에서 벗어나 기존 브랜드를 더 많이 활용하는 변화의 일환으로 랜드크루저 이름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부활한 어반 크루저와 새로운 C-HR+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는 전략이다.


토요타 영국 지사장 스콧 톰슨은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만드는 것은 마케팅과 브랜딩 측면에서 상당히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라며, "우리는 역사의 많은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렉서스도 2대의 새 전기차 출시


토요타의 자회사인 렉서스도 개선된 RZ에 두 대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차량을 추가할 예정이다. 하나는 다음 달에, 다른 하나는 올해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렉서스 유럽 부사장 파스칼 루크는 "토요타가 주류 세그먼트에 더 집중하는 동안, 렉서스는 처음에는 더 큰 세그먼트에 집중할 것이지만, 10년 말에는 더 작은 렉서스 BEV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30년까지 렉서스가 현재 자동차를 보유한 모든 세그먼트에 전기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발표는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기술에 집중했던 전략에서 벗어나 순수 전기차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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