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본즈의 포르쉐, 새 주인 찾는다

베리 본즈의 포르쉐, 새 주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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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타자 베리 본즈가 소유했던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가 경매에 나왔다. 이 차량은 1994년형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로, 미국 시장에 단 427대만이 공급된 희소성 높은 모델이다.특히 이 차량은 본즈가 신차로 구매한 직후 유명 튜닝업체 비토리오 스트로섹에 의뢰해 '메가 스피드스터'로 변신시켰다. 이후 독일의 튜닝 전문업체 에보맥스가 3년간 추가 개조 작업을 진행했다.에보맥스는 차체 전체를 경량 소재인 카본-케블라 컴포넌트로 교체했다. 휀더를 더욱 날렵하게 넓히고 전면과 후면 디자인을 공격적으로 변경했으며, 마이센 블루라는 특별한 색상으로 도색했다. 차량 측면에는 에보맥스의 그래픽이 더해져 독특한 개성을 완성했다.파워트레인도 손을 봤다. 3.8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은 안디알(Andial)이 튜닝을 맡았으며, 6단 수동변속기와 후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했다. 실내는 포르쉐의 하이퍼카 918 스파이더에서 가져온 카본 파이버 버킷시트를 장착하고 화이트와 그레이 가죽으로 고급스럽게 마감했다.차량의 주행거리는 2020년 10월 기준 약 5만 6천km를 기록했으나, 엔진 개조 이후에는 약 800km만을 추가로 주행했다. 이 독특한 911 스피드스터는 현재 온라인 경매 사이트 'Bring a Trailer'에서 입찰이 진행 중이다.한 자동차 전문가는 "이 차량은 독일 스포츠카의 정교함과 미국식 머슬카의 과감함을 절묘하게 결합했다"며 "야구 스타의 이력에 두 차례의 전문 튜닝을 거친 독특한 이력까지 더해져 수집가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베리 본즈의 소유 이력과 두 차례의 전문 튜닝을 거친 이 포르쉐 911 스피드스터가 과연 얼마에 낙찰될지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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