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페르, 한 번에 1,000km 주행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콘셉트카 '엠블렘' 공개

앙페르, 한 번에 1,000km 주행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콘셉트카 '엠블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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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이 차세대 환경 친화적 자동차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기차 전문 부문 앙페르(Ampere)를 통해 공개한 콘셉트카 '엠블렘(Emblème)'은 전기모터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혁신적인 이중 동력 시스템을 탑재,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생애주기 탄소배출량을 90%까지 줄였다.


루카 드 메오 르노그룹·앙페르 CEO는 "엠블렘은 기술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의지"라며 "일반 내연기관차가 50톤의 탄소를 배출하는 데 비해 엠블렘은 단 5톤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앙페르는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설계부터 제조, 운행,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저탄소 철강과 알루미늄, 친환경 플라스틱 등을 사용해 차체 중량을 1,800kg까지 낮췄고, 배터리 용량은 40kWh로 최적화했다. 무게가 일반적인 87kWh 배터리(513kg)의 절반 수준인 291kg에 불과하다.


주목할 점은 주행거리다. 160kW 전기모터에 배터리와 수소연료전지를 결합한 이중 동력 시스템을 통해 1회 충전 시 620마일(약 1,0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수소 충전은 5분이면 완료돼 전기차의 긴 충전 시간 문제를 해결했다.


4.8미터의 슈팅브레이크 스타일로 설계된 엠블렘은 0.25의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자랑하며, 차량 대부분이 재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024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앙페르는 더 나아가 2026년까지 배터리 비용을 20% 절감하고, 2028년까지 코발트를 완전히 제거한 배터리를 개발해 현재 대비 50%의 비용 절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앙페르는 전체 직원 11,000명 중 35%가 엔지니어, 50%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구성돼 있어, 미래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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