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년형 싼타페·투싼 등 가격 인상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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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21:16
현대자동차가 대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와 투싼의 가격을 연식변경을 통해 올해 모델보다 3% 안팎 인상했다. 올 들어 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담이 생긴 데다 그간 참았던 물가 상승을 반영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출시된 2026년형 투싼 기본트림(1.6터보 가솔린 모던)의 가격(개별소득세 감면 전)은 2848만원으로, 2025년형(2771만원)보다 2.8% 올랐다. 2025년형이 3546만원이던 싼타페 기본트림(가솔린 2.5터보 익스클루시브)도 3.3% 상승한 3662만원에 책정됐다. 지난해에는 연식변경에도 차값을 올리지 않은 모델이다.
세단에선 지난 4월 출시된 2026년형 아반떼(가솔린 1.6 스마트)가 1994만원에서 2065만원으로 높아졌고, 그랜저(가솔린 2.5 프리미엄)도 3768만원에서 3857만원으로 인상됐다. 인상폭은 각각 3.6%, 2.4%다. 기아도 지난달부터 2026년형 쏘렌토(가솔린 2.5 터보 프레스티지)를 올해 모델 대비 0.8% 오른 363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통상 자동차회사들은 연식변경을 통해 차량 가격을 인상한다. 기술 적용 확대로 편의 기능을 개선한 데다 1년 사이 변한 물가도 반영한다. 경기가 좋지 않아 판매량 감소가 우려될 때 가격을 동결하거나 낮춘 적도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엔 물가 상승뿐 아니라 미국 관세 부담을 고려해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올해 2분기에만 미국 관세로 영업이익이 1조6142억원 줄었다. 관세 여파로 전기차도 판매가 부진해지자 현대차는 14~20일 아이오닉 5와 코나EV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12라인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울산 1공장 12라인 휴업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출시된 2026년형 투싼 기본트림(1.6터보 가솔린 모던)의 가격(개별소득세 감면 전)은 2848만원으로, 2025년형(2771만원)보다 2.8% 올랐다. 2025년형이 3546만원이던 싼타페 기본트림(가솔린 2.5터보 익스클루시브)도 3.3% 상승한 3662만원에 책정됐다. 지난해에는 연식변경에도 차값을 올리지 않은 모델이다.
세단에선 지난 4월 출시된 2026년형 아반떼(가솔린 1.6 스마트)가 1994만원에서 2065만원으로 높아졌고, 그랜저(가솔린 2.5 프리미엄)도 3768만원에서 3857만원으로 인상됐다. 인상폭은 각각 3.6%, 2.4%다. 기아도 지난달부터 2026년형 쏘렌토(가솔린 2.5 터보 프레스티지)를 올해 모델 대비 0.8% 오른 363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통상 자동차회사들은 연식변경을 통해 차량 가격을 인상한다. 기술 적용 확대로 편의 기능을 개선한 데다 1년 사이 변한 물가도 반영한다. 경기가 좋지 않아 판매량 감소가 우려될 때 가격을 동결하거나 낮춘 적도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엔 물가 상승뿐 아니라 미국 관세 부담을 고려해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올해 2분기에만 미국 관세로 영업이익이 1조6142억원 줄었다. 관세 여파로 전기차도 판매가 부진해지자 현대차는 14~20일 아이오닉 5와 코나EV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12라인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울산 1공장 12라인 휴업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