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장남 음주운전 기사 지우고 고친 언론

현대차 장남 음주운전 기사 지우고 고친 언론

튜9 0 59 0

현대차 장남 음주운전 기사 지우고 고친 언론
현대차 장남 음주운전 기사 지우고 고친 언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 회장 장남의 음주운전 관련 기사가 현대차의 요청으로 언론사에서 줄줄이 삭제·수정됐다는 것이 알려지자 다수 언론사들이 기사를 복구하고 사과문을 냈다. 관련 기사를 삭제하고도 이를 알리지 않는 언론사가 있을 수 있어 기업이 편집권에 영향을 미친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 측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기사 삭제 언론사 5곳 중 4곳 원상복구

2021년 현대차 장남의 음주운전 기사를 지난해 9월 삭제·수정한 것이 드러난 언론사는 총 11곳이다. MBC, SBS, YTN, 세계일보, 뉴시스 등 5개사는 기사를 삭제했고 연합뉴스, 뉴스1, 뉴시스, 서울신문, 한국일보, CBS, 한겨레 등 7개사는 기사를 수정했다.

SBS·YTN·뉴시스는 데스크가 현대차 측의 요청을 받고 취재기자와 협의 없이 기사를 삭제했다. 세계일보는 편집국장이 취재기자의 검토를 받아 삭제했다고 밝혔고 MBC는 취재기자가 직접 현대차 요청을 받고 삭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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