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배터리 0% 표시 후 실제로 얼마나 더 갈까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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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09:51

Out Of Spec 유튜브 채널에서 2026 모델3 프리미엄(구 LR RWD)으로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후 폐쇄 구간에서 FSD 활성화 상태로 주행했고, 5%에서 시작해 0% 도달 시점부터 별도 측정했습니다.
결과가 꽤 인상적인데요. 화면에 0% 표시됐을 때 잔여 주행거리는 2마일로 나왔고, 그 2마일마저 소진된 후에도 31마일을 더 주행했습니다. 0% 이후 소모된 전력량이 약 6kWh로, 테슬라가 비상용으로 상당한 버퍼를 남겨둔다는 게 확인된 셈이죠. 효율은 192.5Wh/마일(약 5마일/kWh)로 측정됐습니다.
완전 방전 직전에는 FSD가 운전자에게 제어권 인계를 요청하고 서서히 정차시키면서 화면에 셧다운 경고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모든 전기차에 이런 버퍼가 있긴 하지만 차종마다 용량 차이가 있고, 배터리 수명 관리 측면에서 완전 방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정말 급한 상황에서는 표시된 것보다 여유가 있다는 건 알아두면 유용할 것 같네요.
EPA 기준 363마일인 차에서 6kWh 버퍼면 전체 용량의 약 7~8% 정도를 숨겨둔 셈인데, 다른 제조사들도 이 정도인지는 비교 테스트가 필요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