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차세대 슈퍼카 LFA 콘셉트 공개… V10의 유산을 전고체 배터리로 잇다

렉서스, 차세대 슈퍼카 LFA 콘셉트 공개… V10의 유산을 전고체 배터리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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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차세대 플래그십 전동화 모델 ‘LFA 콘셉트’를 공개했다. 브랜드의 상징적 슈퍼카였던 LFA의 후속 주자로 자리매김할 콘셉트 모델로,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을 상징하는 핵심 모델로 개발됐다. 이번 콘셉트는 과거의 V10 고회전 사운드와 감성을 그대로 계승하되, 동력원은 완전히 새로운 순수 전기 방식으로 전환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동화 전략의 중심에 선 후속 LFA


새로운 콘셉트카는 선행 모델이던 ‘일렉트리파이드 스포츠(Electrified Sport)’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형태다. 외관은 긴 보닛과 뒤쪽으로 밀린 캐빈, 대형 디퓨저 등 전통적인 프런트 미드십 스포츠카 비례를 유지하고 있다. 후면부에는 콘셉트카 특유의 과감한 요소들이 더해졌으며, 드론을 장착한 독특한 디자인도 포함됐다.


비록 내연기관은 사라졌지만, 운전 감각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V10 사운드는 다른 방식으로 재해석됐다. 주행 상황에 맞춰 변속감을 모사하는 가상 기어와, 원조 LFA의 음색을 본뜬 사운드 시스템을 결합해 전기차 특유의 정숙함을 넘어서는 감각적 요소를 추가했다.


동력 시스템의 구체적인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단계의 스포츠 콘셉트가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 구성과 0→100km/h 가속 2초대 목표를 제시한 바 있어, 해당 기술이 반영될지 주목된다. 렉서스가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는 후속 LFA의 핵심 기술로 거론되며, 상용화 시점에 따라 성능뿐 아니라 가격 수준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미래적인 실내 구성과 시장 전략


실내는 콘셉트 특유의 실험적 디자인이 강하게 드러난다. 운전자석을 감싸는 조명 패널, 곡면 디지털 계기, 요크형 스티어링 휠 등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스티어링 휠에 별도로 배치된 ‘F 모드’ 스위치는 향후 양산 시 고성능 ‘F’ 라인에 합류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현재 RC F가 단종됐고 LC500도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렉서스는 고성능 쿠페 라인업 공백을 채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LFA 콘셉트는 이러한 빈자리를 메울 차세대 퍼포먼스 쿠페의 방향성을 제시한 셈이다. 다만 GR GT의 양산 시점이 2027년으로 알려진 만큼, 후속 LFA의 출시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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