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후발주자’ 토요타, 3열 SUV로 미국 공략 나선다

‘전기차 후발주자’ 토요타, 3열 SUV로 미국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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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내년부터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새로운 전기차를 생산한다. 일본 외 지역에서 토요타 브랜드 순수 전기차가 양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신차는 전기 SUV 두 종으로, 각각 랜드크루저와 RAV4를 기반으로 한다. 다만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이 아닌,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인 e-TNGA를 바탕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생산은 현재 렉서스 ES 세단이 조립되고 있는 켄터키 공장에서 진행된다. 차세대 ES는 일본으로 생산지를 옮기며, 그 자리를 새 전기 SUV가 대신한다. 


토요타는 올해 초 랜드크루저 Se 콘셉트를 공개하며 전동화 비전을 예고한 바 있다. 이 모델은 이름과 달리 오프로더보다는 도심형 SUV 성격이 강하며, 크기도 그랜드 하이랜더와 유사하다.


RAV4 전기차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나올 차세대 RAV4와 비슷한 차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토요타 브랜드 EV는 bZ4X 단 한 종뿐이다. 그러나 올해 말까지 소형 C-HR 전기차, 대형 bZ Woodland가 추가되며, 2026년형 bZ 업데이트 모델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새 3열 전기 SUV 두 종이 합류하면서 EV 라인업이 확대된다.


토요타는 전동화 전략에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를 병행하는 ‘다각화 노선’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본격적인 전기 SUV 생산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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