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출시 예고… 주행거리 최대 800km 넘본다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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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12:43
테슬라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 3+’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에 등록된 자료에 따르면, 이 차량은 기존 모델 3의 기본 후륜구동(RWD) 구성에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삼원계(NMC) 배터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모델 3 RWD는 CATL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며, 공인 주행거리는 약 634km(CLTC 기준)다. 반면,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모델 3+는 전기 소비량이 낮은 단일 모터 구조를 유지하면서 고밀도 NMC 배터리를 탑재해 훨씬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정확한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최대 800km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동력 성능도 향상됐다. 모델 3+는 기존 기본형보다 높은 출력의 225kW 모터가 장착되며, 차체 크기와 중량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로 인해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제공되던 고성능 배터리와 장거리 주행 성능을 더 저렴한 단일 모터 차량에서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중국 출시일은 9월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현지 가격은 약 27만 위안(한화 약 5,23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모델 3+를 통해 가격 경쟁보다는 고성능 사양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