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큐브 닮은꼴? 혼다, ‘Super EV’로 유럽 도심 노린다

닛산 큐브 닮은꼴? 혼다, ‘Super EV’로 유럽 도심 노린다

튜9 0 269 0

 


 

혼다가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첫 공개될 이 차량은 이름부터 야심차다. 바로 ‘Super EV’ 콘셉트다.


혼다는 이번 콘셉트카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제원을 밝히진 않았지만, 외관은 이미 거의 양산형에 가까운 모습이다. 전면은 곡선을 강조한 범퍼와 밀폐형 그릴, 그리고 동그란 헤드램프와 세로형 공기 흡입구로 꾸며졌다. 충전 포트는 전면 그릴에 통합돼 있으며, 한눈에 봐도 도시형 전기차라는 점이 드러난다.


차체 전체는 다소 닛산 큐브를 연상시키는 박스형 실루엣이지만, 보다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짧은 보닛, 돌출된 펜더, 수직에 가까운 전면 유리창, 얇은 필러, 그리고 평평한 지붕은 공간 활용성과 실내 개방감을 고려한 설계다.


혼다 측은 이 콘셉트가 단순한 쇼카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A세그먼트 모델이 얼마나 운전의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디자인”이라며, 이미 영국에서 실제 주행 테스트까지 거쳤다고 밝혔다. 양산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 차는 혼다 e의 실질적인 후속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보다 폭넓은 사용자층을 겨냥한 5도어 해치백 형태다. 전동화 전략 속에서도 ‘작고 재미있는 차’에 대한 혼다의 철학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이번 굿우드 행사에서는 Super EV 외에도 혼다 0 SUV 프로토타입의 유럽 첫 공개, 전기 바이크 콘셉트 EV Fun, 전기 스쿠터 EV Urban, 그리고 신형 프렐류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F1의 전설 윌리엄스 FW11, 시빅 타입 R 얼티밋 에디션, 로봇 잔디깎이 Miimo까지 전시돼, 혼다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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