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랜드크루저? MG, 팝업 헤드라이트 탑재한 콘셉트 'CyberX' 공개

미니 랜드크루저? MG, 팝업 헤드라이트 탑재한 콘셉트 'CyberX'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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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가 2025 상하이 오토쇼에서 신형 전기 SUV 콘셉트카 'CyberX'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단순한 콘셉트카가 아니라 이미 개발 중인 실질적인 양산 모델의 전조격 모델이다.


부가티 베이론 디자이너의 손길


CyberX는 짧은 오버행과 미니멀한 표면 처리가 특징인 박스형 프로필을 갖추고 있다. 차체 디자인은 토요타 랜드크루저 300 시리즈와 상당히 유사해 견고하고 아웃도어 감성이 강조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후드 위에 자리 잡은 팝업 헤드라이트로, LED 스트립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박스형 휠 아치, 투박한 타이어, 넉넉한 지상고가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이 디자인을 담당한 요제프 카반은 아우디, 스코다, 부가티, BMW, 롤스로이스, 폭스바겐 등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디자이너다. 그의 포트폴리오에는 부가티 베이론의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폭스바겐 루포, 스코다 옥타비아 같은 대중적 모델들이 포함되어 있다.


카반은 CyberX가 사이버스터 로드스터와는 완전히 다른 접근법을 취하며, 이를 통해 MG의 다양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팝업 헤드라이트는 페라리 테스타로사에 대한 오마주라고 언급했다.


크기와 경쟁력


콘셉트 형태의 CyberX는 길이 4.3미터(169.3인치)로, 유럽 소형 세그먼트에 위치한다. 비슷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CyberX는 독특한 스타일 덕분에 기존의 MG ZS 및 ES5 모델과 공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MG는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CyberX의 커넥티비티 기술은 스마트폰 기업 오포와 협력하여 개발 중이다. 상하이 오토쇼에 전시된 모델의 짙게 가려진 창문으로 미루어 볼 때, 이 차량은 완전한 기능을 갖춘 것이라기보다 정적 프로토타입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양산 전망


MG는 아직 상세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양산 버전은 SAIC의 새로운 E3 플랫폼을 최초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CyberX가 완전 전기차가 될 것이며, SAIC의 '셀-투-바디(cell-to-body)'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 기술은 배터리가 차체 구조의 일부가 되어 강성을 높이고 무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양산형 MG CyberX는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호주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향후 2년 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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