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5분 충전으로 400km 주행하는 한 L(Han L) EV 출시
중국 BYD가 지난 9일 프리미엄 세단 '한 L(HAN L)'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순수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로 선보이며, 각각 여러 트림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술 특징
한 L 전기차는 BYD의 슈퍼 e-플랫폼에 기반해 1000V 고전압 시스템과 급속 충전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플래시 충전 배터리는 단 5분 만에 400km 주행 가능한 전력을, 2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성능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5050mm(길이)×1960mm(너비)×1505mm(높이)로 그랜저보다 조금 크며, 휠베이스는 2970mm다. 외장 색상은 중국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은 은색, 검정, 회색 등이 제공된다.
자율주행 및 안전 시스템
'신의 눈(God’s Eye) B'라 불리는 디파일럿 300 시스템을 통해 도심·고속도로 자율주행, 자동 주차, 원격 주차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다 1개, 레이더 5개, 초음파 센서 12개, 카메라 12개 등 총 30개 이상의 센서가 장착됐다.
동력 성능
전기차는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으로 나뉘며, 최고 사양인 사륜구동 모델은 제로백 2.7초, 주행거리 601km(CLTC 기준)의 성능을 보인다. 2WD의 경우 제로백 5.5초, 1회 충전주행거리 701 km(CLTC 기준)를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최대 200km의 전기 주행거리와 1400km의 종합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실내 편의사양
실내는 우드 소재로 고급감을 높였으며, 15.6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계기판을 탑재했다. 앞좌석 열선·통풍·마사지 기능, 7리터 용량의 냉난방 냉장고, 50W 무선 충전, 12개 에어백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췄다. BYD에 따르면 이 차량은 160리터 용량으로 세계 최대 크기의 전방 트렁크를 갖췄다고 한다.
가격 및 라인업
전기차 모델은 219,800위안(약 4,345만원)부터 시작해 최고 사양은 279,800위안(약 5,532만원)에 판매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09,800위안(약 4,148만원)부터 259,800위안(약 5,136만원) 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