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99m 히말라야도 정복한 현대차... '아이오닉 5' 기네스북 신기록 달성
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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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10:29
현대자동차의 주력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세계 최고 고도와 최저 고도를 연속 주행하는 기네스북 도전에 성공했다. 히말라야의 험준한 굽이길부터 인도 남부의 해수면 아래 도로까지, 총 고도차 5,802m를 완주하며 전기차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현대차 인도법인과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는 세계 최고 도로로 알려진 움링 라(해발 5,799m)를 출발점으로 삼았다. 이곳은 히말라야의 칼날 같은 산길과 영하의 혹한이 맞물린 극한의 환경이다. 아이오닉 5는 이 위험천만한 산길을 거뜬히 올라 정상을 밟은 뒤, 인도 대륙을 종단해 남부의 쿠타나드(해발 -3m)까지 14일간 4,956km를 달렸다.
도전 과정에서 아이오닉 5는 히말라야의 살을 에는 추위와 가파른 산길, 좁은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줬다. 케랄라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극복하며 전기차의 한계를 새롭게 정의했다는 평가다.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은 "아이오닉 5의 이번 기록은 현대차 전기차 기술력의 집약체"라며 "이번 도전은 전기차도 어떤 환경에서도 완벽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