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신차 레부엘토 화재 발생... 주행거리 겨우 174km

람보르기니 신차 레부엘토 화재 발생... 주행거리 겨우 174km

튜9 0 325 0

 

람보르기니의 최신 플래그십 V12 슈퍼카 레부엘토가 뉴욕시 고속도로에서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인도 후 불과 1주일 만에 벌어진 사고다.


화재가 발생한 레부엘토는 코르사 오토 그룹의 대표이자 인플루언서인 에단 두란(Ethan Duran)의 소유였다. 두란은 작년 9월에 이 차를 주문했고 이달 초에 인도받았다. 하지만 차량을 인수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주행거리가 겨우 174km였던 이 슈퍼카는 불길에 휩싸이고 말았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두란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차량 후방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차를 길가에 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불이 번졌고, 출동한 소방대도 차량이 전소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두란이 촬영한 영상에는 작은 폭발음과 함께 그의 새 차가 녹아내리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담겨있다.


이번 사고는 레부엘토의 첫 화재 사례로 기록됐다. 이는 레부엘토의 전신인 아벤타도르가 2017년 초 리콜된 사실을 상기시킨다. 당시 아벤타도르는 증발가스 배출장치의 결함으로 숯 필터를 통해 가솔린이 퍼지 밸브로 스며들어, 과도한 연료 증기가 뜨거운 배기가스와 접촉하는 문제가 발견됐다.


아직 레부엘토가 아벤타도르처럼 화재에 취약하다는 증거는 없다. 하지만 174km밖에 주행하지 않은 신차가 화재로 전소됐다는 사실은 많은 소유주들을 불안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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