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마력 괴물로 진화한 350Z"...러시아 드리프트의 새로운 강자
![]()
![]()
![]()
![]()
![]()
![]()
![]()
![]()
![]()
![]()
![]()
![]()
![]()
![]()
![]()
![]()
![]()
![]()
![]()
![]()
![]()
![]()
러시아 프로 드리프트 시리즈(RDS GP)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2023년 데뷔한 블라디슬라브 포포프(Vladislav Popov)의 닛산 350Z가 그 주인공이다. 실비아와 SX 시리즈가 주름잡던 러시아 드리프트 씬에 현대적 해석을 더한 이 머신의 면면을 살펴보자.
포포프가 350Z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높은 차체 강성, 이상적인 무게배분, 그리고 풍부한 애프터마켓 부품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와이즈팹(Wisefab) 서스펜션과의 조합은 모든 속도 영역에서 정확하고 예측 가능한 컨트롤을 가능케 했다.
외관은 FRP 소재의 로켓 버니 와이드바디 키트를 적용해 한층 공격적으로 변신했다. 후드와 트렁크 리드도 FRP로 제작됐으며, 루프는 카본으로 마감했다. 파워 휠스의 맞춤형 휠과 풍동 실험까지 거친 카본 리어 스포일러가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는 레이스카답게 목적성 있게 꾸며졌다. 공인 롤케이지, HGK 유압 핸드브레이크, 삼소나스 시퀀셜 기어박스용 레버가 눈에 띈다.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은 경량화를 위해 카본으로 제작됐으며, 모텍 계기판과 틸튼 페달이 레이싱 분위기를 더한다.
하지만 이 머신의 진가는 파워트레인에 있다. 옵세스드 모터스포츠가 제작한 2JZ-GTE 3.0리터 엔진은 프레시전 터보 터빈, 하이퍼튠 흡기, ID1700 인젝터 등 최고급 부품으로 무장했다. E85+ 레이싱 연료를 사용하는 이 엔진은 무려 1,079마력, 110kg.m의 놀라운 성능을 발휘한다.
동력계통도 빈틈없다. OS 기켄 R3C 클러치, 팀 엔지니어들이 손본 삼소나스 시퀀셜 변속기, 윈터스 리어 기어박스가 그 핵심이다. 윌우드 브레이크 시스템(전 6피스톤, 후 휠당 4피스톤 2개)과 와이즈팹-필 서스펜션으로 섀시를 완성했다.















